희망찾는일터의 14번째 기금마련 행사를 마치고 tagged:

희망찾는일터의 14번째 기금마련 행사를 마치고

Posted by kitinger779 in 직업재활 이야기

희망찾는일터 14번째 기금마련 행사를 마치고..
어느덧 14년째를 향해 달려가는 희망찾는일터 기금마련 행사입니다. 올해의 경우 계명대학교 대명동 캠퍼스에 위치하고 있는 하마 호프에서 기금마련 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우선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깊은 안도를 표합니다.

바쁘실텐데도 불구하고 직접 자리를 찾아 주신 후원자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우리 일터는 후원자 여러분들이 아니었다면 지금까지 자리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사실을 매 순간 고백하게 됩니다.
참으로 열악하기만 한 우리 희망찾는일터.  언제쯤 이 열악함이 사그러들런지 종종 의문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비록 장담할 수는 없지만 우리는 지역사회 정신장애인의 삶이 어제보다 더 나아지리라는 희망을 안고 계속해서 걷고 또 걸을 것입니다.
어느 일요일 오후 색감이 아름다운 멜로 영화의 마지막 해피 엔딩 장면과 같이 마무리가 그렇게 된다면 얼마나 좋겠느냐만은.. 굳이 그렇게 결말이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비록 우리 때에 그 결과를 볼 수 없을지라도, 그 또한 괜찮습니다. 함께 하는 이 과정에서 모두가 진정으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으로도 충분하지 않은가 생각이 듭니다. 그런 점에서 이 여정에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들 모두에게 다시 한 번 더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함을 표해 봅니다.